잠실역과 직접 연결되는 단지 내 상가, 잠실 상권의 판을 바꾼다
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재건축 중인 '잠실 르엘'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. 이 상가는 잠실역과 직접 연결되는 최초의 단지 내 상가라는 점에서, 단순한 입주민 편의시설을 넘어 잠실 상권의 지형을 바꿀 게임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.
'잠실 르엘'은 잠실미성·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한 대단지 아파트로, 총 1,865세대로 구성되며 단지 내 상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220호실 규모다.
핵심은 이 상가가 서울 지하철 잠실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된다는 점이다. 지난 5월 24일, 송파구청은 잠실 르엘 단지 내 상가와 송파구청 사거리 지하보도를 거쳐 잠실역으로 연결되는 통로 설치를 포함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인가했다. 이에 따라 이 상가는 잠실역과 직접 연결되는 최초의 단지 내 상가로 공식화되었으며, 송파 및 잠실권역 내 상업시설 중에서도 상징적인 입지 프리미엄을 확보하게 됐다.




